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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 중에는 언덕이 제일이니라.
[새창으로 열기]오직 언덕을 잘 가지라1 한 고조(漢高祖)는 소하(蕭何)의 덕으로 천하를 얻었으나2 너희들은 베풀 것이 없으니 오직 언덕(言德)을 잘 가지라. 덕 중에는 언덕이 제일이니라.3 남의 말을 좋게 하면 그에게 덕이 되어 잘되고, 그 남은 덕이 밀려서 점점 큰 복이 되어 내 몸에 이르고4 남의 말을 나쁘게 하면 그에게 해가 되어 망치고, 그 남은 해가 밀려서 점점 큰 재앙이 되어 내 몸에 이르느니라.5 뱀도 인표(人票)를 얻어야 용이 되나니, 남의 말을 좋게 하면 덕이 되느니라.6 평생 선(善)을 행하다가도 한마디 말로써 부서지나니 부디 …
상생지기 2020-09-09 14:32:02그릇을 비우면 물건을 담을 수 있고
[새창으로 열기]공부하려면 체부터 잡으라1 불지형체(佛之形體)니 도를 닦으려면 체(體)부터 잡아야 하느니라.2 器虛則受物이요 心虛則受道니라 기허즉수물 심허즉수도 그릇을 비우면 물건을 담을 수 있고 마음을 비우면 도를 받을 수 있느니라.3 도를 이루는 것은 너희들 하기에 달렸느니라.4 공부하다가 일심을 잃으면 죽느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2:142
상생지기 2020-09-18 10:08:30우리가 비록 동서로 멀리 떨어져 있을지라도
[새창으로 열기]우리가 반드시 서로 만나리라1 상제님께서 하운동에 오랫동안 머무르시면서 종종 본댁을 왕래하시므로 형렬도 또한 상제님의 본댁에 자주 왕래하니2 그 길 중간에 있는 솟튼(鼎魚院) 주점 사람들이 그 빈번한 왕래를 괴이하게 여기더라.3 11월에 하루는 상제님께서 본댁에 계시므로 형렬이 가 뵈려 할 때4 사람들이 기이하게 여김을 꺼려 그 길을 피하여 샛길로 가던 중 솟튼재 밑 송월(松月)에 이르러 뜻밖에도 상제님을 만나니 마침 하운동으로 오시는 길이라.5 형렬이 크게 기뻐하여 샛길로 든 이유를 아뢰며 말씀드리기를 “만일 이 길로 가지 않았으…
상생지기 2020-09-28 09:51:21마음을 잘 닦고 상제님을 섬겨야
[새창으로 열기]마음을 잘 닦고 상제님을 섬겨야1 태모님께서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마음을 잘 닦으라.” 하시고2 “마음 불량한 놈은 병으로 솎으리니 오방신장 늘어서서 신명맞이할 때 너희들 정신차리기 어려우리라.” 하시니라.3 또 말씀하시기를 “장차 후천을 당하여 닦지 않은 자는 죽이지는 않으나 신명들이 다 알고 목덜미를 잡아 끌어내느니라.4 평소에 거짓말하지 말고 본심을 잘 지켜라. 태을주를 열심히 읽고 상제님을 잘 섬겨야 좋은 세상을 보게 되느니라.” 하시니라.5 태모님께서 종종 성도들에게 일러 말씀하시기를 “후천을 가려면 먼저 나를 버리라.…
상생지기 2020-10-13 10:53:45정성스런 마음이 잠시라도 끊어지지 않게
[새창으로 열기]바르게 사는 길1 하루는 한 성도가 여쭈기를 “어떤 것이 삿된 것을 버리고 바르게 사는 길입니까?” 하니2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성경신(誠敬信)이라 하지 않더냐. 마음을 속이지 말고 생명을 해하지 말라.3 인륜(人倫)을 상(傷)하게 하지 말고 사람들을 그릇 인도하지 말지라.4 또 간음하지 말며 재물을 탐하지 말라.” 하시니라.5 이어 말씀하시기를 “스스로 분수를 지켜 즐거워할 줄 알고 마음 닦는 공부를 잘하라.6 정성스러운 마음이 잠시라도 끊어지지 않게 하며 날마다 더 널리 덕을 베풀기에 힘쓰라.” 하시니라. - 증산도 도전道典…
상생지기 2020-12-31 16:2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