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태을랑이다

우리는 태을랑이다.

태을랑은 새 역사의 주인공이다.

가을 개벽기 인류에게 생명의 젖줄인

태을주를 전해주는 구원자다.

- 안경전 종도사님

 

태을주는 새 생명을 구하는 녹표

하루는 공사를 행하실 때 태을주를 써 놓으시고 성도들에게 “이 형상이 무엇 같으냐?” 하시니 갑칠이 “밥숟가락 같습니다.” 하거늘

말씀하시기를 “내가 동서양을 밥 비비듯 할 터이니 너희들은 이 숟가락으로 먹으라.

태을주는 후천 밥숟가락이니라.

태을주는 오만년 운수 탄 사람이나 읽느니라.” 하시니라.

이어서 말씀하시기를 “이 모양이 숟가락 같으니 이것이 곧 녹표(祿票)니라.

이 녹을 붙이면 괴질신명이 도가(道家)임을 알고 들어오지 않느니라.” 하시니라.

하루는 성도들에게 태을주를 읽히시고 말씀하시기를 “태을주는 천지 어머니 젖줄이니 천지 젖줄을 놓지 말아라.” 하시고

“나무가 땅에다 뿌리를 박지 않으면 하늘이 우로(雨露)를 내린들 그 나무가 어찌 기름지게 자라며

그 어미의 젖을 마다하고 먹지 아니하면 그 자식이 어찌 삶을 구하리오.” 하시니라.

- 증산도 道典 7편 7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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