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단고기 역주본 통권

분류 우리 역사·문화찾기
지은이 운초 계연수 편, 안경전 역
쪽수 1424
펴낸날 2011.6.15
가격 80000, 58000
판형 원전(양장 180*265), 축소(양장 158*234)

『환단고기 현토원본(보급판)』은 독립운동가인 운초 계연수(1864~1920)가 안함로(579~640)와 원동중(생몰연대 미상)의《삼성기》, 행촌 이암(1297~1364)의 《단군세기》, 범장의《북부여기》,일십당 이맥(1455~1528)의《태백일사》등을 한 권으로 엮어 1911년에 간행한 책이다.

본서는 일반 독자들이 『환단고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서 쓴 역주본이다.

역주자가 근 30년 동안 동북아를 비롯하여 지구촌 역사 현장을 직접 답사하여 사실史實을 고증하고, 생생한 역사 현장 사진과 참고문헌, 사료 등을 수록하여 누구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1979년에 필사하여 1983년에 간행한 <배달의숙본> 『환단고기』를 저본으로 하였다.
원문을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현토를 하였으며, <배달의숙본>에 수록된 이유립의 현토懸吐를 기초로 삼았다. 원문의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한자의 음과 훈, 주요 용어 및 술어를 풀이하여 실었다.


목차

 

간행사
해제

범례
삼성기전三聖紀全 상편上篇

삼성기전三聖紀全 하편下篇
○동방의 군신, 치우천황
○참고사료|삼국유사 고조선(왕검조선)

단군세기檀君世紀
○고조선의 사회와 문화
○참고자료|고조선사

북부여기北夫餘紀
북부여기 상上
북부여기 하下
가섭원부여기迦葉原夫餘紀
○참고자료|부여사

태백일사太白逸史

삼신오제본기三神五帝本紀

환국본기桓國本紀

신시본기神市本紀

삼한관경본기三韓管經本紀

소도경전본훈蘇塗經典本訓

고구려국본기高句麗國本紀

대진국본기大震國本紀

고려국본기高麗國本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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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으로 
이제『환단고기』의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의의를 간단히 살펴보기로 하자.
첫째,『환단고기』는 인류 창세 문명과 동북아 시원 문화 및 역사 진실을 밝힌 유일한 사서이다.『환단고기』의 앞머리를 차지하는 『삼성기』는 “오환건국吾桓建國이 최고最古라(우리 환족의 나라 세움이 가장 오래 되었다)”는 문장으로 시작한다. 이 짧은 문장은 창세 문명과 시원 역사의 주체가 우리 한민족임을 강력하게 선언한다.
둘째,『환단고기』는 우리 역사의 국통國統을 명확하게 밝히고 있다. 국통이란 역사가 전개되면서 탄생하고 사라진 나라의 계보와 맥...... 
이제『환단고기』의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의의를 간단히 살펴보기로 하자.
첫째,『환단고기』는 인류 창세 문명과 동북아 시원 문화 및 역사 진실을 밝힌 유일한 사서이다.『환단고기』의 앞머리를 차지하는 『삼성기』는 “오환건국吾桓建國이 최고最古라(우리 환족의 나라 세움이 가장 오래 되었다)”는 문장으로 시작한다. 이 짧은 문장은 창세 문명과 시원 역사의 주체가 우리 한민족임을 강력하게 선언한다.
둘째,『환단고기』는 우리 역사의 국통國統을 명확하게 밝히고 있다. 국통이란 역사가 전개되면서 탄생하고 사라진 나라의 계보와 맥을 말한다. 지금 한국사의 국통은 너무도 왜곡되어 있다. 그래서 우리 역사의 뿌리를 찾지 못하고 민족사의 정통이 어떻게 계승되었는지 알지 못한다.『환단고기』는 환국에서 시작하여 배달과 고조선을 거쳐 고려에 이르기까지 국통이 이어져온 과정을 명확하게 밝혀 준다. 특히 『북부여기』는 우리 국통을 바로잡을 수 있게 하는 결정적인 역사 텍스트이다. 국통의 ‘잃어버린 고리’라 할 수 있는 부여사(북부여, 동부여를 비롯한 여러 부여의 역사)를 분명하게 서술함으로써 고조선과 고구려 사이에 단절된 역사의 맥을 되찾아 주기 때문이다. 그동안 국내 강단사학계와 일본, 중국 등에서 말한 부여사라는 것은, 부여 역사의 주체라 할 수 있는 북부여가 사라지고, 북부여의 멸망 후에 그 유민이 세운 ‘망명 부여’들의 단편적인 사실을 엮은 것에 지나지 않는다. 이러한 역사의 미망迷妄에서 벗어나 현 인류 문명사상 최초 국가인 환국 이후로 한민족사가 전개된 족보를 바로잡을 수 있게 하는 사서는 오직『환단고기』 뿐이다.
셋째,『환단고기』는 천지의 광명 정신인 ‘환桓’, ‘단檀’, ‘한韓’의 원뜻을 밝히고, 환·단·한의 정신이 역사 속에서 실현된 과정을 보여준다. ‘환’은 하늘의 광명, 천광명天光明을 뜻한다. ‘단’은 땅의 광명, 지광명地光明을 뜻한다. 그리고 ‘한’은 인간의 광명, 인광명人光明을 뜻한다. 그런데 이 한 속에는 환단 즉 천지의 광명이 함께 내재되어 있다. 천지가 낳은 자식인 인간 속에 천지부모의 광명이 그대로 다 들어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천지인의 광명은 어디에서 오는 것인가? 그 답이 『태백일사』?삼신오제본기?의 첫 구절에 있다. “대시大始에 상하와 동서남북 사방에는 일찍이 암흑이 보이지 않고, 언제나 오직 한 광명만 있었다”라는 말 속에 있는 ‘오직 한 광명’이 그 답이다. 천지가 열리기 전, 이 우주에는 오직 한 광명이 있었다. 이 한 광명에서 나온 하늘과 땅과 인간은 서로 구분되기 때문에 하늘의 광명은 환, 땅의 광명은 단, 인간의 광명은 한으로 나누어 정의한다.
이 ‘환·단·한’의 광명 정신이 동방 한민족의 9천년 역사속에서 그대로 실현되어 왔다. 그래서 환국에서 마지막 왕조 근세 조선에 이르기까지 나라 이름들이 모두 광명 사상을 담고 있다. 환국은 ‘환’ 그 자체이고, 배달은 ‘동방의 밝은 땅’을 뜻한다. 배달을 달리 단국이라 부르는 것도 환단 사상에서 연유한 것이다. 근세 조선과 구분하기 위해 옛 고古 자를 덧붙인 고조선도 광명 사상을 담고 있다. 조선은 ‘아침 햇살을 가장 먼저 받는 곳[朝光先受地之]’을 뜻한다. 이 고조선을 북부여가 잇는데 ‘부여’도 ‘불’이라는 말로 광명 사상을 나타낸다. 북부여의 맥을 이은 고구려는 후대에 고려라고 흔히 불렸는데 고려는 고대광려高大光麗, 즉 ‘높고 크게 빛나는 나라’를 뜻한다. 그리고 고구려 유민이 세운 대진국도 ‘동방의 큰 나라’라는 뜻으로 초기에는 후고구려를 주장하였다. 이 대진국의 다른 이름인 발해는 ‘밝은 바다’라는 말이다. 고구려와 대진국을 계승한 고려는 국호가 고구려에서 왔으며 이것이 영어의 코리아로 소개되었다. 고종 황제가 선포한 대한제국 역시 한의 광명 정신을 담고 있다. 한마디로 환국의 건국과 그 이후 한민족의 동북아 역사는 실로 환단(천지광명)의 역사인 것이다. 이 책의 제목이『환단고기』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 환단고기의 사료적 가치와 의의 중에서

출판사 서평

『환단고기』는 독립운동가인 운초雲樵 계연수桂延壽(1864~1920)가 안함로安含老(579~640)와 원동중元童仲(생몰연대 미상)의『삼성기三聖記,행촌杏村이암李?(1297~1364)의 『단군세기檀君世記』, 범장范樟의『북부여기北夫餘記』,일십당一十堂이맥李陌(1455~1528)의『태백일사太白逸史』등을 한 권으로 엮어 1911년에 간행한 책이다. 여기에는 한민족의 잃어버린 7천 년 상고 역사와 문화의 정수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환단고기』에는 한민족 9천년사의 국통맥이 살아 숨쉬고 있고, 인류 원형문화의 참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미래 세계의 비전과 한문화 해석의 비밀코드가 들어있다. 환단고기』는 천년의 세월이 빗어낸 보물 문서이다.

역사를 모르는 자, 역사에 휩쓸려 가리라! 이 책은 상고시대 동북아 역사와 인류 원형문화의 충격적 진실을 담고 있다.하지만 삼독(중독,왜독,양독)에 오염된 강단사학자들의 안목으로는 이 환단고기의 진면목을 결코 밝혀낼 수 없다. 인류의 시원역사는 9천년 전 동북아 천지광명(환 단)의 역사에서 시작되었다. 환단고기는 한민족의 뿌리역사를 삼성조 시대로 묶어 전한다. 삼 성조시대는 환국에서(BCE 7197~BCE 3897) 배달(BCE 3897~BCE 2333)로 배달에서 단군 조선(BCE 2333~BCE 238)으로 전개되었다. 이 7천년 삼성조 동안 역대 임금의 이름 재위연 수 치적등을 기록하여 한민족의 시원역사와 인류 원형문화의 진실을 밝혀주는 유일한 책이 바로 환단고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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