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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한국인이 일본 열도에 진출한 진실을 밝혀 한일 화해의 실마리를 제시한다.
일본 우익 일각에서 부는 新정한론을 잠재울 수 있는 동북아 평화의 처방!
한일 갈등을 넘어 동북아의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을 키우는 시민 국제정치학.
저자는 30년간 일본 전국 47개 도도부현 방방곡곡의 역사 유적을 찾아다니며 긴 호흡으로 양국 갈등의 뿌리를 추적하였다. 『일본서기』 임나일본부설은 한일 역사 갈등의 근원이라 할 수 있다. 지금도 일본회의와 같은 우익 세력 일부에서는 백제와 신라가 야마토 왜에 굴종한 제후국이었다는 왜곡된 신념을 가지고 있다.
한국에 대한 시대착오적인 외교 행태의 이면에는 임나일본부설에 뿌리를 둔 19세기 정한론의 잔영이 어른거린다.
일본 정치권 일부의 굴절된 우월주의 의식이 사라지지 않는 한 양국 간의 진정한 용서와 친선 회복은 불가능하다. 일본의 많은 양심적인 지식인과 학생들이 필자가 내민 역사 화해 방안에 화답했다. 한일관계를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두고 현대 국제정치이론으로 고찰한 이 책은 한일 갈등 해소를 넘어 동북아의 미래를 내다보는 평화안보 전략 지침서이기도 하다.
작가정보
저자(글) 남창희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캔사스대학(The University of Kansas at Lawrence)에서 1992년에 정 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주임연구원 과 한국국방연구원 선임연구원을 거쳐 2001년부터 인하대 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겸 융합고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 다. 2018년부터 군사고고연구회장을 맡고 있다. 청와대 국 가안전보장회의 정책자문위원, 통일부, 국방부, 육군, 해군, 공군의 자문위원을 지냈다. 현대일본학회 이사, 한국국제정 치학회 부회장, 안보국방분과위원장, 사단법인 대한사랑(大韓史郞) 2대 이사장을 역임했다. 일본 방위연구소, 와세다대, 큐슈대, 코베대, 대만국립대와 한국 공군사관학교, 국방대학 교의 방문연구원 및 교환교수를 지낸 바 있다.
목차
- 한일 갈등을 넘어 동북아의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을 키우는 시민 국제정치학
책머리에....................................................................... 4
1부 2천 년을 사이에 둔 과거와 현재의 대화
1. 표류하는 한일 관계.................................................... 12
악화일로의 한일 관계............................................................... 12
국제정치학의 진단................................................................... 15
한일 관계의 빛과 그림자............................................................ 20
게임이론의 해법 둘러보기......................................................... 23
Korea-Japan 패러독스............................................................ 24
2. 독립군가 발표회의 충격.............................................. 27
전쟁터를 방불케 한 캠퍼스........................................................ 27
대동아공영권에 대한 야심적인 해부............................................. 28
정치인류학으로 본 고대 한일 관계............................................... 34
3. 임나일본부설과 정한론(征韓論).................................... 38
명치유신 전후의 정한론 ........................................................... 38
세력전이 이론과 열강 일본의 등장............................................... 42
토쿠가와 체제 250년의 실력 배양............................................... 43
정한론의 기원, 임나일본부설..................................................... 45
2부 고대 한일 관계의 진실
1. 우하량 원통 토기와 일본 하니와.................................... 54
동북공정이라는 이름의 역사전쟁................................................. 54
랴오닝성 우하량 제단과 일본 고분 토기의 관찰.............................. 55
오사카 시내에서 발견한 부여 왕자 의라........................................ 60
발표와 답사의 반복.................................................................. 63
의라 왕자 일본 진출의 스토리텔링 기법 분석................................. 66
가설: 홍산문화와 일본 고분의 통형 토기는 연속된 문화 벨트의 산물이다.. 76
한국 민간 비전 사서의 기록....................................................... 85
2. 임나일본부 vs. 임나가라 정벌...................................... 88
재판정까지 간 임나일본부 논쟁.................................................. 88
사회과학으로 들여다본 백제의 국제적 지위................................... 89
임나일본부설의 텍스트 해부...................................................... 96
임나일본부 논쟁의 비켜간 핵심 .................................................. 99
‘가야=임나’는 신뢰할 수 있는 주장인가?.....................................102
정인보의 호태왕 수군 도해설(渡海說).........................................106
군사학과 역사 해석의 만남.......................................................110
호태왕 수군의 대마도 공략 가능성 .............................................117
큐슈 쿠마모토 지역의 고구려계 문화...........................................120
미어샤이머의 공세적 현실주의와 호태왕비 재해석.........................120
호태왕 수군 현해탄 도해설의 무게..............................................124
열도 원정의 가능성과 동북아 고대사의 재조명 .............................127
3. 백촌강 패전과 한일 역사 화해의 길.............................. 132
백제의 멸망과 열도에 남겨진 항전 태세의 흔적.............................132
일본의 관찬 사서에 심어진 비수.................................................138
임나일본부설을 내려놓는 화해의 길............................................141
김부식의 사대모화 역사관의 굴레...............................................143
고려 국경의 진실 게임.............................................................145
균형자 외교를 하는 강대국 고려의 실체.......................................148
중국 사료도 인정한 고려의 요하 동측 서북계................................151
사료편식증과 다원적인 역사학 생태계 복원의 과제........................152
김부식 사관의 해체는 굴절된 한국사의 복원.................................156
일본 우익을 잠재울 김부식 역사관의 성찰....................................157
미중 경쟁 구도와 한국의 선택 ..................................................160
한일 역사 화해의 나비효과.......................................................166
양국 시민사회가 구성하는 새로운 한일 관계 정체성.......................169
이야기를 맺으며.......................................................... 172
참고문헌........................................................................... 178
색인................................................................................ 188
출판사 서평
이 책은 현재 악화일로의 한일 관계를 해결할 수 있는 처방전을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여 국제정치학적 관점에서 찾아보려 한 작은 결과물이다. 한일 고대사 정체성의 왜곡을 해소하려는 새로운 이야기이다. 긴 호흡으로 한일 갈등의 뿌리를 추적한 끝에 나름대로 찾은 대안이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되는 역사 전쟁은 『일본서기』 임나일본부설에서 시작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정한론의 씨앗이 된 임나일본부설은 한일 간에 반복되는 싸움을 촉발하고 부채질한 휘발유와도 같다. 따라서 일본 우익의 굴절된 우월주의 의식이 사라지지 않는 한 양국 간의 진정한 용서와 화해는 불가능하다.
바람직한 한일 관계를 정립하기 위한 진실의 문을 찾는 데 30년이 걸렸다. 고대 한국인이 일본 열도에 진출한 과정은 한 편의 대하드라마와도 같다. 야마토 조정이 천 년 동안이나 깊이 감춘 백제계와 신라계 세력의 비밀도 밝혀지고, 조선총독부 소속 관변 학자들이 한국사의 시간과 공간을 자의적으로 축소한 배경도 백일하에 드러났다. 한일 고대사에 얽힌 비밀스럽고 어두운 장막을 거두어 가는 과정에서 한일 화해의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었다.
일본의 많은 양심적인 지식인과 학생들이 필자가 내민 역사 화해 방안에 화답했다. 이제는 대한해협을 사이에 두고 두 나라가 만들어 낸 충돌의 유산을 극복하고 바람직한 미래를 함께 열어 나가기를 기대한다.
기본정보
ISBN | 9791190133029 | ||
---|---|---|---|
발행(출시)일자 | 2019년 09월 27일 | ||
쪽수 | 192쪽 | ||
크기 |
185 * 257
* 15
mm
/ 448 g
|
||
총권수 | 1권 | ||
이 책의 개정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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